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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희망복지위· 동 자원봉사캠프·구립 어린이집·동대부고 봉사동아리 등 취약계층 돕기 나서

- 전농2동 희망복지 취약계층 제습기 지원,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 취약계층 70가구에 제과제빵 나눔행사,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 70가구에 삼계탕 및 25가구에 선풍기 나눔 행사, 구립 한아름어린이집 사랑의 동전 831,360원 장안2동에 전달, 동대부고 봉사동아리 폭염대비 어

장마와 불볕더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동대문구 희망복지위, 자원봉사캠프, 구립 어린이집, 동대부고 봉사동아리 등은 관내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전농2동 희망복지 취약계층에 130만원 상당의 제습기 지원>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진)가 여름 장마철에 대비하여 주거 취약계층에게 제습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지하세대에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구에게 제습기 각 1대 씩(130만원 상당)를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김철수 전농2동장은 무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은 주거취약 계층일수록 더 힘든 시기라며 제습기를 이용하여 습기로 인한 결로 현상과 곰팡이를 예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물품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무료쿠폰 사업, 공과금 등 체납가구 지원사업,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제습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찾아오는 장마와 더위를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점차 더 많은 가구에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 취약계층 70가구에 제과제빵 나눔행사>

휘경1(동장 김진만)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복순)76일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제과제빵을 만들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김복순 자원봉사캠프장은 코로나19로 대면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를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빵과 쿠키를 전달 받고서 좋아하시는 분들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나눔 행사>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오미정)는 초복을 맞이하여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77일 오후 1시 동주민센터 4층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십리1동 자원봉사자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70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방문 전달했다.    

오미정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 70가구에 삼계탕 및 25가구에 선풍기 나눔 행사>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78일 오후 3, 주민센터에서 삼계탕 70가구 분과 선풍기 25대를 저소득 홀몸어르신·저소득층 등에 전달했다    

이미숙 희망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취약계층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구립 한아름어린이집, 사랑의 동전 831,360원 장안2동에 전달>

동대문구 장안2동주민센터는 78일 오전 10시 구립 한아름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동전 831,360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동전 831,360원은 작년부터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모은 수익금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금은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에 전달되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지원사업, 야쿠르트 배달사업, 냉방용품 지원사업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동대부고 봉사동아리, 폭염대비 어르신들 25가구에 냉방용품 전달>

동대문구 장안2동주민센터는 75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관내 폭염취약계층 어르신 25가구에 냉방용품(선풍기 15, 여름이불 10세트, 마스크 25박스, 건강음료 25박스 등 160만원 상당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냉방용품은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폭염취약계층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작년 여름에도 이불 10채를, 겨울에는 성금 100만원과 마스크 100장을 장안2동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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