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칭’이란 “자신의 생각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7, 80년대가 웅변의 시대, 90년대 민주화시대로 그동안 억눌려왔던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자 스피치 시대, 지금은 4차 산업혁명과 창의융합의 ‘피칭’ 시대가 도래했다.
동대문구는 문화·예술이라는 분야를 피칭이라는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는 한편,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초등 피칭교실 사업’을 추진중이란다.
동대문문화재단은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를 목표로 초등피칭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피칭교육은 현재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지만, 본래 ‘피칭’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 대상이었다.
동대문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접근법부터 달라야 한다’라는 슬로건을 아래 새로운 구인구직문화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핵심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제1회 아이피칭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의 지원으로 홍릉 수림문화재단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1회 아이 피팅 페스티벌이 동대문구에서 처음 개최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피칭문화 확산 뿐 아니라 청년 취·창업을 위한 아카데미 사업추진 등 피칭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을 뒷받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한국피칭문화협회 이차연 대표는 “청년취업 및 창업을 위한 피칭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초등학생 피칭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진 아이들이 성장해서 피칭을 통해 해외로 도약하고 세계시장에서 피칭을 통해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다”고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동대문문화재단은 개관 초기 (사)한국피칭문화협회와 협력하여 질 높은 교육콘텐츠를 제공받고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라는 소식.
또 동대문문화재단과 한국피칭문화협회는 2019년 11월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0월 중순 비대면 ‘2020동대문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 나의공모사업도전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21년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창의융합 초등 피칭교실’ 프로그램 진행했으며,
지난 3월에는 서울시 문화예술과 자치구 문화재단 특성화 공모에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위한 영화·영상프로그램 ‘우리동네 영화학교’가 선정되어 2022년 초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관을 위한 사전 교육으로 개관 후 지속적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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