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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의원,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 상행구간 방음벽 개량사업 3월 착수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갑)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 상행구간(서울역 방향) 철길 방음벽에 대한 개량사업을 오는 3월 착수한다고 밝혔다.    

외대앞역~신이문역 상행구간은 철로변과 불과 2.7m 거리를 두고 주거지역과 접하고 있어,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그런데, 소음저감에 필수적인 방음벽은 지난 1994년 설치 이래, 시설 노후화, 지속적인 열차 풍압·강풍 등으로 상당 부분 훼손되어 방음 성능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의 합동 현장조사(1.20) 결과에 따르면, 붕괴위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수·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방음벽 개량이 완료되면 철로변 안전과 방음 성능이 개선되어 주민들에게 보다 정숙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의 4차 방음벽 설치 중기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1호선 구간 노후 방음벽을 지속적으로 개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음벽 개량은 안규백 의원이 국가철도공단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는 한편, 요로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땀의 결실이라는 후문이다. 실제 안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1호선·경의중앙선 소음대책 마련을 공약하는 등 철길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규백 의원은,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삶의 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철길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외대앞역~신이문역 상행(서울역 방향) 700m 구간 방음벽 개량을 위해 총사업비 181,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사 예정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착수하는 Fast Track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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