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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동대문구 골목사진 디지털사진 공모전 시상식 성료

- 동대문구 골목의 오늘을 기록 대상에 장안동 양월향씨...입상자 명단 동대문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

서울 동대문문화원 (원장 윤종일)은 지난 1119일 동대문문화원에서 동대문구 골목풍경 디지털 사진공모전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공모전역시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문화사업이 제한됨으로 인하여 부득이 기존은 사업을 지속할 수 없음으로 인하여 일부 사업변경으로 동대문구 지역의 골목에 대한 기억과 기록을 목적으로 동대문문화원에서 비대면 공모전으로 시행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120여 편의 사진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심사위원 특별상, 가작, 입선 등 총 99편의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현재 관내 학교의 코로나 발생 등을 고려하여 상위 입상자들만 참석하여 소규모 시상식으로 진행하였다.    

동대문구는 많은 지역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근대화 도시의 면모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어 이에 대한 기록이 시급한 상황으로 향토사 사료적 가치가 있는 동대문의 오늘 우리 동네 골목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동대문구 지역학의 자료로 아카이빙 하기 위하여 기획한 것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은 점점 사라져 가는 동대문구의 원형을 최대한 기억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기획되었기 때문에 예술성보다는 특색 있는 골목의 원형에 좀 더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해당 장소 지도와 함께 도록에 실어 영원히 보존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하고 동대문문화원은 앞으로도 우리 동대문구의 지역학 발굴, 기록, 연구 등을 통하여 동대문구의 역사를 보존해 나갈 것이며 항상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에도 별다른 응모자격을 두지 않았으며, 스마트폰 으로 쉽게 찍어 제출할 수 있게 디지털사진전으로 실시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참가제한을 두지 않은 관계로 주최 측을 최대한 배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동대문구 지부의 작가들이 작품번호와 작품만으로 순위를 매기는 브라인드 심사로 공정하게 심사하였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과 윤순옥 이사가 시상자로 참석하였으며, 대상은 장안동의 양월향씨가 수상하였다. 이번에 입상한 전체 작품은 책으로 엮어 입상자와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입상자 명단 / 동대문문화원 홈페이지(http://dongdaemun.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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