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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역 보훈단체장과 간담회 진행

- 5일(금), 지역 보훈단체장 9명 초청…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노고 위로

서울 동대문구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고자 동대문구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5() 오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보훈단체 9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구는 참석자들로부터 보훈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더불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장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보훈 대상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에게 보훈예우수당을 매월 3만 원, 설과 추석에는 명절위문금 3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과 명절위문금 모두 지난해보다 1만 원씩 늘어난 금액이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42,000여만 원 인상된 총 168,900여만 원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복리증진에 투입한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격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을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대상자들께서 더욱 존경받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동대문구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9개 단체의 동대문구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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