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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시의원, 영화 ‘기생충’ 놀라운 성과에 박수

- ‘총선 앞둔 정치권, 반지하 삶이 시사하는 불평등에 대안 제시하고 소통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인호 의원(동대문3)이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인 영화 기생충에 대해 극찬하며, 12일 금의환향한 영화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인호 의원은 이번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석권은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저력을 알린 쾌거라고 극찬하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을 멋지게 극복해 낸 사례로, 국민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안겨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를 통해 전 세계가 목격했을 우리나라의 반지하 삶이 시사하는 바가 컸다.”라면서 빈부격차, 불평등을 매일같이 겪어내는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대안과 정책을 위해 서로 마주하고 소통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21대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는 구조적 빈부격차를 담아낸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로부터 공감 받아, 칸과 아카데미 동시 석권을 이룩한 쾌거에 대해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영화의 발전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국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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