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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등 현장 점검 및 의견 청취

- 5일 오후 동대문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명성경로당, 동대문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 등 잇달아 방문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확인, 직원 근무 상황 점검, 관련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휴관 등 의견 청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5일 오후 동대문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며, 경로당 등의 휴관과 관련해 의견청취에 나섰다.

이날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보건소 내 위치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선별진료소 진료반과 선별진료소 출입문 앞에 있는 대기 공간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에게 빈틈없이 철저하게 운영할 것을 재차 당부하고,

대기 공간에 마스크 및 손세정제, 체온계, 안내 배너 등이 제대로 잘 갖춰져 있는지도 챙기며, 담당 직원에게 환자들이 입구나 경로를 찾는 데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용신동의 명성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수칙을 설명하며 경로당 휴관에 대한 어르신들 의견을 청취했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방문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 중인 강좌 교실에 들러 어르신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휴강에 관련한 의견도 아울러 청취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주 1회 소규모 숙박업소 23개소(도시민박업 22, 한옥체험업 1)를 찾동간호사를 포함한 21조로 직원이 방문해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발열 체크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등 외국어 안내문 및 배너 비치 등을 확인하고,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많은 공사장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근무 현황 및 중국 방문 노동자 현황, 이에 따른 현장 조치 등도 아울러 점검·파악중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이 걱정없이 지낼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철저한 운영, 다중이용시설의 빈틈없는 관리 등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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