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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설 명절 앞두고 기부 행렬 잇달아

- 20일 사회복지협의회 500포(1포 당 10kg, 환가액 1250만원 상당), 나눔상록회 100포(1포 당 10kg, 환가액 300만원 상당)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쌀 기탁 모습

설 명절을 앞두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 오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사랑의 쌀500(1포 당 10kg, 환가액 1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상종 회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기탁된 쌀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나눔상록회(회장 류병호)도 구청을 방문해 2020 따뜻한 겨울나기 설 명절 쌀100(1포 당 10kg, 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류병호 나눔상록회 회장, 이석현 총무, 유완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이문1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한편, 나눔상록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동대문구에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까지 총 15,000kg(3680여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올해도 잊지않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눠준 나눔상록회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우리 구도 설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나눔상록회 쌀 기탁 모습(사진 /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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