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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규 구의원, 서울시의원선거 출마위해 ‘구의원직’ 사퇴

- 20일 오후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4선거구에 예비후보자 등록...“8년의 구의원 의정활동 경험으로 동대문구 발전에 최선 다할 것”
▲김수규 전 의장이 동대문구의회 7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당시 사회를 보고있다(2016. 6.30. 동대문 이슈DB) 

김수규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사선거구, 58)20일 동대문구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서울시의원 4선거구(답십리2, 장안1,2)에 출마했다.

공직선거법 53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종전의 구의원직을 사퇴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김수규 전 의장은 20일 오전 동대문구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이어 오후에는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의원선거 동대문구 제4선거구(답십리2, 장안1,2)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

김 전 의장은 지난 8년간 구의회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서운함도 있지만, 그동안 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의원의 역활에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구의회 의정활동으로 배운 지식이 시의원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시의원이 되면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시의원선거에 도전하는 출마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수규 전 의장은 같은 당 장흥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55)과 당내경선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동대문구 시의원선거 제4선거구에는 현재 장흥순(더불어민주당, 55), 김수규(더불어민주당 59), 김건호(바른미래당, 56)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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