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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에 인공폭포 착공

- 3월 11일 착공해 올해 7월 준공 목표…높이 17m, 폭 34m...폭포벽면에 영상 투사하는 아트월 조성과 경관조명 설치
서울 동대문구는 전농2배봉산근린공원 인공폭포311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월부터 설계공모 지반조사 공법선정 주민설명회를 거치며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배봉산공원 야외광장 주변,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한 인공폭포는 최대 높이 17m, 34m 규모로, 폭포 전면에는 이용객이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수조(발 물놀이장)도 만들어진다.  

또한 경관 조명과 동대문구의 미래와 꿈, 희망의 이미지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facade,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 연출을 통해 폭포수 가동이 어려운 겨울철과 야간에도 물과 빛이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는 배봉산근린공원에 들어설 인공폭포는 무더운 여름철, 청량감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빛의 도시동대문구를 상징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궁역 시의원에 따르면 배봉산 인공폭포 조성 사업은 전액 서울시비로 2023년 예산으로 95천만원과 2024년 예산 9억원 등 총 185천만원과 배봉산 인공폭포 아트월 조성사업으로 2024년 예산 3억원 등으로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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