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지원 규모는 총 175대이며, 동대문구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구매금액의 3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최대 지원 한도는 21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3월 27일 오후 6시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는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접수 순서가 중요하며, 동시간 접수자가 발생하면 세대원 수와 거주 기간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서류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완 완료 시각을 기준으로 접수번호가 다시 부여된다.
지원 대상은 품질·안전 인증을 받은 소형감량기로 한정된다. 환경표지·K마크·Q마크·단체표준 등 품질 인증과 KC 안전 인증을 갖춘 제품만 해당되며,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디스포저, 중고·렌탈 제품, 기존 지원사업 수혜 세대는 제외된다.
신청은 동대문구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제출 서류로는 공고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등본(PDF)을 업로드해야 한다. 신청인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는 ‘전부 공개’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