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월드컵경기장, AI가 ‘혼잡 경보’ 띄운다
    • - 국내 축구경기장 최초… AI·라이다 기반 인파관제시스템 도입
      - 실시간 밀집도 분석·표출로 관중 안전 강화...10월 본격 가동 예정
    •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국내 축구경기장 중 최초로 AI 기반 인파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경기장 내 관중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예측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AI 분석기술과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관중 밀집 위험 징후를 조기에 식별하고, 전광판·스피커를 통해 즉각 안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중이다. 라이다는 레이저 빛이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인파 정보를 3D로 파악하는 기술로, 위험 상황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최근 이태원 압사사고(2022년, 159명 사망), 상주시민운동장 가요콘서트 사고(2005년, 11명 사망) 등 인파 사고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가 있어, 사전 예측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FC서울의 홈경기와 A매치 등으로 매년 수만 명의 관중이 찾는 만큼, 안전 관리 고도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2026년 슈퍼볼과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경기장 주변에 3D 라이다 센서를 설치해 관중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지향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스마트 인파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대규모 관중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서울시설공단은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구축해 인파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설공단은 국내외 사례조사와 기술검토를 거쳐 5월 계약 발주 후 10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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