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장안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문화를 촉진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4월 12일(토)에는 <자개장 할머니> 저자 안효림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자개장 너머, 어려움도 이기는 힘> 프로그램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배우고, 자개 거울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4월 26일(토)에는 ▲<에코백, 꽃으로 다시 쓰다> 프로그램이 열린다. 장안동 우림 화실의 박태숙 작가와 함께 낡고 얼룩진 에코백을 다시 꾸며 쓰는 환경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은 ▲책 읽는 모습을 촬영해 간직할 수 있는 ‘텍스트 힙 간직하기’ ▲독서 용품과 식물 키트를 뽑는 ‘나의 반려 식물 뽑기’ ▲대출자료 한도를 2배로 늘린 ‘두 배로 빌려 봄’ ▲연체자 사면을 통해 자료 반납을 촉진하는 ‘연체자 구해 봄’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jac)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ddmlibjac) 및 전화(02-2249-1959)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이번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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