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정신응급환자 신속 조치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 멘토스병원 ‧ 동대문경찰서 ‧ 동대문소방서와 협력… 4월 3일부터 시작...‘응급 ‧ 행정 입원’, ‘정신과 치료 지원’으로 환자 본인 및 구민 안전 확보
    • 협약 기념촬영사진 왼쪽부터 김근진 동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윤승현 멘토스병원장 홍성원 동대문소방서 재난관리과장
      ▲협약 기념촬영(사진 왼쪽부터 김근진 동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윤승현 멘토스병원장, 홍성원 동대문소방서 재난관리과장)


      서울 동대문구는 21일 멘토스병원,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조치 및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자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입원 치료를 통해, 환자 본인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이송 환자의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동대문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총괄, 예산 지원과 응급 행정입원을 지원한다. 멘토스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병상을 운영하고,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우선 치료를 실시한다. 동대문경찰서는 현장 출동 및 응급입원 필요 여부를 판단하며, 동대문 소방서는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구조 및 이송을 담당한다.  

      동대문구는 야간/공휴일에 정신의학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점, 정신응급 병상을 지속 운영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멘토스병원을 협약 병원으로 선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보호와 치료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윤승현 멘토스병원장, 김근진 동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홍성원 동대문소방서 재난관리과장이 참석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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