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최진)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명은 관내 반 지하에 홀로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하여 6시간에 걸쳐 곰팡이가 핀 도배지와 낡은 장판을 뜯어내고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최진)는 “홀로 거주하면서 몸도 불편한 분들의 집을 깨끗하게 해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옮기고 정리하는 것에 불편해 하는 것 같아 걱정을 했었는데, 좋아하시니 너무 기쁘다”며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휘경1동 희망복지위원회 1인가구 지원사업 가져>
한편 휘경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익)는 4월부터 6월까지 보듬누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1인 가구 지원 사업 우리들의 텃밭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그에 따른 자살 및 고독사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화)에는 휘경1동 적십자 및 희망복지위원회 봉사자들이 텃밭에서 친환경으로 키운 상추, 부추, 오이, 고추 등을 수확하여 상추겉절이를 만들어 취사공간이 열악한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1인 가구 17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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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6-28 07:4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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