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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설치된 4.15총선 개표장 모습(2020. 4. 15) |
제21회 국회의원선거 동대문구 개표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투표율이 66.4%를 기록한 가운데 오후 7시경 개표가 시작했다.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장(위원장 김행순,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개표를 진행하여 주시고, 투표용지의 훼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인사말에 이어, 김대정 사무국장의 개표절차 설명에 이어 동대문선관위에서 도착한 관내 우편 및 사전투표함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이날 마감된 투표현황을 살펴보면 동대문구 306,360명중 203,370명이 참여해 평균 66.4%, 서울시 유권자 8,477,244명중 5,775,766명 참여로 평균 %, 전국 유권자 43,994,247명중 29,128,041명이 참여 평균 66.2%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4.15총선 방송3사의 출구조사 발표에 따르면 동대문갑 안규백 49.5% 허용범 46.7%, 동대문을 장경태 53.1%, 이혜훈 45.2%의 당선을 예측했다.
4.15총선 동대문구 국회의원선거와 장안1동 구의원 재선거 당락여부는 개표분류기가 8대가 가동돼 비교적 이른 시간인 11시경을 전후하여 대략 윤곽을 가늠할 수 있고, 비례대표투표 용지 집계는 용지 길이가 48.1cm로 길어 개표기를 사용할 수 없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진행된 4.15총선 동대문구 사전투표율 25.49%를 기록해 2016년 총선 2.48배였으며, 전국 평균 26.69%(1일차 12.14%, 2일차 14.55%) 서울시 평균 27. 29%(1일차 12.18% 2일차 15.11%), 동대문구 평균 25.49%(1일차 11.31% 2일차 14.18%)로 20대 총선대비 2.48배를 경신하여 역대 선거사상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동대문구 투표율은 선거인수 308,73명중 181,539명이 투표에 참여해 58.8%(갑 58.74%, 을 58.99%)를 기록했으며, 19대 대통령선거 동대문구 투표율은 선거인수 304,972명중 236,09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7.4%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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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4-15 21:1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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