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아 가정을 위해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0~19세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전극,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입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덜어주는 방식이다.
지원 기준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환아로, 19세 미만은 소득 기준 없이 본인부담금 10% 중 9%를 지원받아 최대 85만 원까지 가능하다.
19세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금 30% 중 20%를 지원받아 최대 12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구매한 기기도 소급 지원된다.
동대문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의료비 보조를 넘어, 아이들이 혈당 관리 걱정 없이 학교생활과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 문제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