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5월 19일 오전 10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영숙)를 열어 ▲제344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조례 사후입법영향분석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일반안건 4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인 26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44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촉구 결의안 ▲2025년도 여름철 종합대책(수방)보고 청취의 건 ▲202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6월 4일부터 5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617억 4109만원, 특별회계 107억 7914만원이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 규모는 22억 4086만원으로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심사한다.
6월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저소득층 아동의료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대문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2025년도 (재)동대문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동대문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운영상황 보고의 건 ▲동대문구↔경북 청도군 자매결연협정 체결 계획 보고의 건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안태민)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관급공사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 ▲동대문시니어클럽 민간위탁(재계약) 결과 보고의 건 ▲동대문50플러스센터 신규 민간위탁 결과 보고의 건 ▲구립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재위탁) 결과 보고의 건 ▲동대문푸드뱅크·마켓 민간위탁(재위탁) 결과 보고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6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등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6월 19일 오후 2시에 본회의장에서 강평을 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0일에는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이태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구정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된 중요한 회기”라며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적 일정 속에서도 의원 모두 구민의 삶과 직결된 안건 심의와 감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