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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 30주년…최동민 구청장 “새로운 30년 응원”

2026-10-01 23:41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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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 개원 30주년 기념식 참석…대한민국 기초과학 성과·도약 축하
* 수학·물리학·계산과학 연구 허브…세계 석학 기조강연 등 3일간 기념행사
* 동대문구와 2010년 업무협약…구민·어린이 대상 ‘과학아카데미’ 협력 지속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개원 30주년을 맞은 고등과학원을 찾아 대한민국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해 온 연구진을 축하하고 새로운 30년의 도약을 응원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지난 9월 30일 동대문구 회기로 85에 위치한 고등과학원에서 열린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1996년 문을 연 고등과학원은 이론기초과학 연구를 중심으로 수학·물리학·계산과학 분야의 국내외 연구진이 연구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동민 구청장을 비롯해 고등과학원 설립추진단장을 지낸 신성철 전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준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과학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 30주년 행사는 ‘KIAS From Thirty to Infinity(30을 넘어 무한으로)’를 주제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인공지능과 집단지능’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음악회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필즈상 수상자인 에핌 젤마노프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동대문구 주민들도 강연과 음악회 등에 참여해 개원 30주년을 함께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30년간 고등과학원이 쌓아온 치열한 연구와 질문들이 오늘날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의 30년 역시 세계를 놀라게 할 새로운 질문과 도전으로 한국 과학의 미래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뜻깊은 지적 여정이 동대문구에서 이어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고등과학원의 힘찬 도약을 구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고등과학원의 인연은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과학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지난 2월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수학을 주제로 한 과학아카데미를 열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고등과학원과 협력해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자들의 질문과 연구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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