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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주요시설 4곳 현장점검…“구비 투입만큼 실효성 높여야”

2026-10-01 23:29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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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센터·50플러스센터·노인복지관·교육지원센터 잇따라 점검
* 50플러스센터 개관 지연 지적…운영체계 정비·전문인력 확보 주문
* 교육지원센터 높은 임대료 살펴…기부채납 등 공공자산 활용 검토 제안


동대문구의회가 제358회 정례회 기간 중 동대문구 주요시설 4곳을 찾아 운영실태와 예산 투입에 따른 사업 실효성을 점검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지난 9월 29일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Ⅱ, 구립 50플러스센터, 구립 동백꽃 노인종합복지관, 교육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설별 사업 추진상황과 이용자들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향후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Ⅱ’다.

의원들은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입주기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구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동대문구 주민들이 보다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센터에서 성장한 기업이 동대문구에 정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예비창업자와 후배 창업자에게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방문한 ‘구립 50플러스센터’에서는 개관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의원들은 개관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센터장 채용 등 운영체계를 조속히 정비해 정상 운영에 들어갈 것을 주문했다.

적지 않은 구비가 들어가는 시설인 만큼 단순 프로그램 운영에 머물지 않고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다른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살피고 전문인력 확보와 주민 홍보를 강화해 센터 이용률과 사업 효과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세 번째 현장인 ‘구립 동백꽃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 교육과 여가,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의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프로그램 신청 후 대기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살펴보고 실제 이용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설 이용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학·진로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높은 임대료 등 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해 향후 기부채납 시설 등 공공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문성을 갖춘 상담·교육 인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육지원센터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설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대문구의회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와 의원들이 제시한 개선사항이 실제 시설 운영과 정책에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김창규 의장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시설마다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운영 과정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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