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최동민)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과 장안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하반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철학으로 읽는 오늘: 호메로스에서 한강까지'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문학과 철학을 접목해 인간의 삶과 행복, 죽음, 치유를 함께 성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시작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한강의 『희랍어 시간』을 차례로 읽으며 삶의 의미와 상처, 회복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본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은 2014~2017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내일도 장안(長安) 인문학: 신화로 읽는 세상'을 운영한다. 조미란 역사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리스·로마 신화를 배우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성인을 위한 '오늘도 장안(長安) 인문학: 사진으로 읽는 세상'도 마련된다.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김영신 사진작가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과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고, 일상을 기록한 디지털 작품집을 제작·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세부 일정은 동대문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