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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왼쪽(배봉산물놀이장), 오른쪽(이문동뭉놀이장) |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과 얼음생수 나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배봉산 열린광장과 이문1구역 소공원 맞은편(이문동 264-122 일대)에서 '배봉산·이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구청광장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는 대신 이문동 권역을 확대해 지역 간 이용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을 반복하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정비와 휴게 시간을 갖는다.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배봉산 물놀이장은 만 18세 미만 아동, 이문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풀장과 에어슬라이드, 휴게공간 등을 갖췄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은 인터넷 사전예약 70%, 현장 접수 30%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와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오는 8월 28일까지 관내 주요 산책로 6곳에서 '얼음생수 나눔' 사업도 실시한다. 운영 장소는 배봉산 입구(휘경2동 주민센터 앞), 중랑천 이화교·겸재교·구민체육센터 맞은편 등 3곳, 성북천 쌈지공원, 정릉천 용두교 등이다.
얼음생수는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4시 등 하루 세 차례 배부하며 회당 평균 400병씩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지만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기상 상황과 준비 물량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얼음생수를 지원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