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가 지난해 9월 정식운항을 시작한 이후 누적 탑승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식운항 개시(’25년 9월)부터 전 구간 운항 재개(’26년 3월 1일) 전까지 총 104,498명이 이용했으며, 3월 1일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5월 19일까지 196,229명이 추가로 탑승해 누적 300,727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이용 증가세가 뚜렷하다. 재개 후 47일 만에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후 속도가 빨라져 5월 중순에는 20만 명 돌파가 예상될 만큼 시민 수요가 본격 확대되고 있다.
< 정식운항 개시(9.18) 후 월별 탑승객 현황 >
9월: 27,351명 (일 평균 3,039명)
11월: 42,989명 (일 평균 1,433명)
12월: 10,430명 (일 평균 336명)
1월: 7,605명 (일 평균 271명)
2월: 16,123명 (일 평균 576명)
3월: 62,491명 (일 평균 2,016명)
4월: 76,488명 (일 평균 2,550명)
5월: 57,250명 (일 평균 3,013명)
※ ’25.11.16.~’26.2.28. 기간에는 마곡~여의도 구간만 부분 운항
서울시는 현재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서울숲 선착장 운영을 준비 중이다. 당초 5월 20일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기존 선착장(40m)과 신규 선착장(35m)의 구조 차이와 신규 항로 적응 필요성을 고려해 개장 시기를 6월로 조정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 속에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서울숲 선착장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심 속 친환경 수상교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생활권 이동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