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L65 앞 광장에서 2026년 3월 14일, 제8회 몽골 엑스포(Made in Mongolia 2026)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몽골 중소기업청, 비즈니스 성장 NGO, 동대문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몽골 대사관과 서울시의회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몽골에서 생산된 양모·가죽 제품, 전통 의상, 수공예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 기회를 확대하며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몽골 측 관계자는 “한국은 몽골 제품이 진출하기에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제 판매와 협력 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양국 기업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정성영 전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2022년부터 시작된 몽골 엑스포가 이제 여덟 번째를 맞았다”며, “동대문구민과 함께 몽골과의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몽골 중소기업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세계 각국에서 열린 몽골 엑스포가 한국에서는 열리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드시 개최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동대문구가 몽골과의 교류의 장이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참석 내빈으로는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정성영·김용호·정성운·이강숙 구의원, 성관호 서울약령시회장, 김인호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등이 함께 자리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3월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현장에서 다양한 몽골 제품을 직접 체험·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