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 - 국내 축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직 전문가들의 강의로 탄탄한 실무 교육 진행...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실제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배우는 생생한 교육 과정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이하 재단)은 동대문구에서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문화예술 분야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프로젝트에서 실무는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다. 아무리 뛰어난 기획으로 시작된 문화예술 사업이라도, 현장에서 이를 실행하는 실무자의 전문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대한 성과를 내기 어렵다. 문화예술 분야의 기획자 양성 교육은 많지만, 실무자 양성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여, 재단은 실무 중심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예비 문화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현장 활동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획, 실행, 홍보, 운영 등 실전 지식과 노하우를 비롯해 현장실습까지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할 실무자를 양성하고 동대문구 문화예술 인적자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축제 분야의 실무를 배울 수 있는 “동대문구 축제 코디네이터 문워커(문화+worker)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현재 국내 축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현직 전문가들의 실무 교육이 준비되어있으며, 교육은 7월 3주부터 10월 4주까지 주 1회, 총 15주간 진행된다. 이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축제 현장에 참여하여 실무를 배우는 과정이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8월에 예정된 동대문구 맥주축제와 10월 예정인 동대문페스티벌과 연계한 실습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교육 참여자 모집은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축제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해당 분야에서 종사하고자 하는 만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동대문구 소재의 학교를 다니는 재학생은 가점 대상이다.

      전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수료기준 달성 시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맥주축제와 동대문페스티벌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교육 종료 후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시상이 예정되어있다. 더 자세한 교육과정과 신청방법은 재단 누리집(www.ddm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을 계기로 동대문구의 문화 전문인력이 늘어나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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