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5월 26일 제3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재선, 한지엽, 김용호, 최영숙, 서정인, 박남규, 장성운 의원 등 총 7명이 선임됐다. 이어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재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한지엽 의원과 김용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총 725억 2,024만원 : 일반회계 617억 4,109만원 특별회계 107억 7,914만원),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총 22억 4,086만원 :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1억 3,622만원, 고향사랑기금 1억 464만원)을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6월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선 의원은 “예산은 구정 운영의 방향이 반영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세입·세출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겠다”며, “또한 결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의 적정성과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재정운영에 있어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