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2025년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489만 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연말에 집중되는 적성검사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온라인 신청과 상반기 방문을 적극 권장했다.
온라인 신청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제1종 보통면허 소지자(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받은 수검자)와 2종 보통면허 소지자(69세 이하)이다.
제1종 대형‧특수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제2종 보통면허 소지자(70세 이상)는 각 경우에 따라 신체검사, 인지선별검사,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등의 절차가 필요하므로 현장 방문을 해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연말(10~12월) 적성검사‧갱신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최대 4시간까지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상반기 적성검사 수검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489만 명은 위‧변조 등 불법도용 보안성 강화를 위한 최신 기법을 적용한 신규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