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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사진 오른쪽 김미령 셰프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5일 ‘이모카세 1호’로 잘 알려진 김미령 셰프를 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셰프는 서울 경동시장에서 30년 넘게 대를 이어 ‘안동집 손칼국시’를 운영하며 정갈한 손맛과 따뜻한 인성으로 많은 단골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6위를 기록, ‘국민 이모’로 불리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동대문구 봄꽃축제 현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 셰프는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동대문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동대문구의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축제 먹거리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음식을 맛본 뒤 ‘맛집’을 선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