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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진행된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컨설팅 |
서울 동대문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0일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의 컨설팅을 거쳐 보완되었으며, 올해 1월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심의 및 구의회 보고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컨설팅은 동대문구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신청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개 구만이 선정돼 진행했다.
동대문구는 2025년 3차년도 시행계획의 핵심 성과지표로 ▲흡연율 ▲비만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10개 지표와 그에 따른 42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장수센터 조성,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 자체 성과지표도 추가로 설정해 구민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본 방향은 ▲지역사회 재난 및 의료 대응∙대비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통합 건강 증진 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 친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삶, 안전한 삶의 중심 행복 동대문구’ 실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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