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아동 미디어 윤리 교육을 위한 로블록스 활용 간담회를 26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했다.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기성 앱들과 다르게 이용자가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에서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은 코로나 팬데믹부터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로블록스 부사장과 미디어리터러시 기관 관계자들은 센터를 견학한 후 로블록스의 디지털 시민윤리와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활용 방안과 한국권 의견수렴 및 이를 통한 교육 관련 기능 개발 등 향후 글로벌 모델화 및 세계 간 확장 가능성 등의 의견이 오갔다.
그 후 진행된 ‘타미 바우믹(Tami Bhaumik,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과 ‘아담 밀러(Adam Miller, 교육 부문)’의 로블록스 활용 방안 간담회는 올해 1월 진행한 학부형 대상 강의에 이어 글로벌 단위로 활용되고 있는 '교육 플랫폼' 로블록스 앱의 국내 활용 방안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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