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지난주부터 구청앞 광장에 조성된 화단 등을 철거하고 나무데크로 복구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공사는 그동안 진행돼온 직거래 장터 등에서 행사차량 진입과 천막설치 운영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2021년 조성된 중앙부의 삼각형 모양의 화단 2곳을 철거하고, 또 일부 나무 등을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그 자리에 나무데크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된 것.
구청앞 광장은 그동안 화단과 나무 등에 가려 공간이 협소하고 답답했으며 광장으로서의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공사비 5,200여만원이 투입돼 이번 주말쯤 공사가 마무리되면, 보다 시야가 탁트인에서 환경에서 좀 더 편리하게 광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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