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장안교에서 이화교 구간(이문동 쌍용아파트 앞) 일대가 정원형 산책로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번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은 김학두 동대문구의원(국민의힘, 이문1·2동)과 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금 5억 원 확보에 힘쓴 결과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2024년 10월 착공, 2025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약 2,000㎡ 규모의 제방 녹지 공간에 다양한 식재와 정원형 화단이 조성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철쭉 6,440주, ▲황금사철 등 관목류 10종 2,425주, ▲옥잠화·사초 등 화초류 15종 4,280본, ▲줄사철 매트 1,029㎡ 등을 심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특별교부금 교부 이후, 같은 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올해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는 식재 및 사면 정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김학두 의원은 지난 18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화초를 심으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은 “정책은 책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더 많은 분이 중랑천을 찾고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학두 의원은 지난해 8월 제9대 동대문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 이문로 도로 확장 촉구 ▲ 이문동 카페거리 및 황톳길 조성 ▲ 외대역 앞 보도육교 공중화장실 설치 건의 ▲ 중랑천 제방 황톳길 및 녹지 공간 정비 ▲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 외대 앞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도입 제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