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서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신동)은 지난 2월 15일(토)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동대문역사문화포럼’이 발족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동대문역사문화포럼(단장 김홍채)’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동대문구와 타 지역간 문화행사 교류,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지난 2023년 1월 출범했으며, 서정인 의원은 현재 상임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럼 발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2년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서로 유대감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등을 비롯해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구청장 표창장 수여식 ▲성과 공유 ▲단체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채 단장은 “지난 2년, 매달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다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며, “역사문화를 통한 지역간 교류 확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임자문위원장인 서정인 의원은 “단순 문화행사 개최를 넘어 우리 동대문구가 지닌 역사·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시에 타 지역 선진사례를 우리 구에 접목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동대문역사문화포럼은 오는 3월 충주시청·시의회와의 협업으로 충주 미륵사와 경북 문경새재 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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