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의 상인들과 한방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서울약령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사)서울약령시협회(회장 성관호)는 지난 16일 서울한방진흥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2026 서울약령시 약령인 한마당 대잔치’를 개최했다.
‘함께한 약령시,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약령시의 전통을 지켜온 원로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약령시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상인, 한방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오랜 기간 서울약령시의 발전에 힘써온 원로 회원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세대와 업종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회원 간 교류, 공식 개막식,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제8대 방기생 회장과 제9대 임기택 회장 등 역대 협회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의근 동대문구 전통시장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약령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의전 중심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령 회원이 많은 서울약령시의 특성을 고려해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참석자들은 평소 생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노래와 장기자랑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서울약령시는 한약재 유통과 전통 한방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한방산업 환경 속에서 상인들의 협력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은 “약령인이 하나 되면 서울약령시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며 “이번 행사의 화합이 회원 간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져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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