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정치 > 지방자치 기사 제목:

서울시의회, 로스쿨생 11명 ‘입법 현장’ 투입

2026-08-17 14:11 | 입력 : 이도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서울시립대·연세대·이화여대 등 7개 로스쿨 참여…2주간 현장 중심 실무교육
* 임만균 의장과 간담회…의회·집행부 견제와 협치, 공공분야 법률가 역할 등 질의
* 시범운영 성과 평가 후 확대 검토…“지방의회 입법역량 강화 기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로스쿨과 연계한 학점인정형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법조인들에게 지방의회 입법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실무수습생들이 함께하는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수습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서울시립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7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모두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서울시의회와 로스쿨이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외부기관 실무수습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 동시에 지방의회라는 실제 정책 현장에서 법률이론을 적용하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습생들은 자치법규 입안 이론교육을 비롯해 자치법규 검토와 입법지원 실습, 검토보고서 작성, 본회의장 참관,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소화했다.

이날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예비 법조인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수습생들은 의회와 집행기관 간 견제와 협치를 위한 기준, 입법 참여자에서 의장으로 역할이 변화하면서 느낀 점, 공공분야 법률가의 역할과 향후 수요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임만균 의장은 “시민이 ‘여소야대’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주신 만큼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되,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서는 철저히 ‘시민’을 기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원 출마 계기와 진로에 대한 고민, 공공영역에서 법률가에게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서도 수습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예비 법조인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습생들은 “실제 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입법의 최전선을 지켜보며 공공영역이 갖는 책임과 역할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의장과의 대화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전문역량을 펼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경험이 공공정책의 현실을 이해하고 폭넓은 시각을 기르는 나침반이 되었길 바란다”며 “법조 인재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향후 서울시의회에 합류해 입법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실무수습 프로그램의 시범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로스쿨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법률이론과 현장실무를 연계하고, 우수 법률인재 양성과 지방의회 입법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동대문이슈] 
빠르고 바른 우리 동네 뉴스 플랫폼!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이도
동대문 이슈로고

대표자명 : 이백수ㅣ상호 : 동대문 이슈ㅣ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90 201동 505호(전농삼성@)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211 ㅣ 신문등록일자 : 2016년 11월 14일ㅣ발행일자 : 2016년 12월 3일ㅣ발행인·편집인·청소년책임자 : 이백수 
전화번호 : 02)2247-5234 ㅣ fax번호 : 02)2247-5234 ㅣ 이메일(기사제보) : bsl1952@naver.com 
Copyrightⓒ 2016 동대문 이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