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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 지원 확대

2026-07-22 07:49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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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건강보험 가입자 6천 원·차상위·의료급여 대상자 1천 원만 부담
- 의료기관이 대상자 직접 발굴해 통합돌봄 연계…연간 최대 24회 지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 집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방문진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추진하는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다. 구는 방문진료를 비롯해 다제약물 관리와 방문운동 지원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서비스를 넓히며,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확대의 핵심은 본인부담금을 낮추고 대상자 발굴 경로를 넓힌 것이다. 기존에는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의 50%를 구가 지원했으나, 7월부터 건강보험 가입자는 6천 원,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는 1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금액은 구가 지원하며, 대상자는 연간 최대 24회까지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 발굴도 기존 동주민센터 중심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관내 방문진료 참여 의료기관이 진료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통합돌봄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7월 중 안내 책자와 배너를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의료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는 동대문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방문 구강관리사업도 추진한다. 병원 방문이나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이동 차량을 지원해 의료기관 이용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몸이 불편한 주민이 진료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거나 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의료기관과 동주민센터가 함께 대상자를 찾아내고 필요한 돌봄을 연결해, 주민이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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