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미래 과학기술 역량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하는 미래진로특강 '동행로봇 발명'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로봇의 감각·행동·구조·두뇌 등 4가지 핵심 원리를 배우며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교육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마이크로비트(Micro:bit)와 웹캠, 서보모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센서 데이터를 입력받고 로봇이 스스로 반응하는 원리를 실습한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비서, 인공지능 로봇 금고, 스마트 팩토리, 모션 로봇 등을 직접 코딩하고 외형까지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설계와 제작, 문제 해결 과정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동대문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것은 물론,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접 만들고 구현하는 체험을 통해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미래의 로봇공학자와 AI 전문가를 꿈꾸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