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김홍남)이 운영하는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과 이문어린이도서관이 지역 대학 봉사동아리와 손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영어,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학생들과 영어·환경 배우는 'LIVErary'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은 고려대학교 국제봉사동아리 AIESEC(아이섹)과 함께 'LIVErar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4~2017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삶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영어 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 학생들과 글쓰기·자연 체험
이문어린이도서관은 경희대학교 봉사동아리 '상록'과 함께 '우리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2020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일 '우리들의 여름휴가 일기 쓰기' ▲8월 8일 '우리들의 자연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담은 일기를 작성하거나 자연을 주제로 창작 활동을 하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
모든 프로그램은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뜻깊은 여름방학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