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과 출산 시기에 필요한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임산부 가구) 지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총 980명을 선정해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매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본인 부담금 20%(4만8천 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금액을 지원받아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등을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상품은 가정까지 배송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인 980명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8월 셋째 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12월 15일까지 쇼핑몰에서 지원받은 금액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임신과 출산 시기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건강한 먹거리 이용 확대와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사업 내용을 안내해 대상자들이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