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3월 20일 오후 6시, 제1연습실에서 ‘동대문문화원 오케스트라 발대식’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구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를 구성하고,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화원 임원,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구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오케스트라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문화원장 인사말, 오케스트라 구성원 소개 및 창단 선언, 임명장 수여, 오케스트라 연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장과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간에는 구민 중심 문화·예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큰 박수를 받았다.
동대문문화원 오케스트라는 알토·테너·바리톤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플롯 등 관악 파트와 베이스기타, 드럼, 건반 등 리듬 파트로 구성된 밴드형 오케스트라다.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앞으로 정기 연주회와 지역 문화행사 참여 등 공연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일 원장은 “동대문문화원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동아리가 아니라 구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케스트라는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공연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복지시설과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문화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