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이재선 의원(전농1·2동, 답십리1동)은 2월 5일 오전 11시 열린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농동 주민들의 건강 쉼터였던 전곡초등학교 수영장 운영 중단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된 민간 운영 업체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6억 5천만 원을 체납했고, 지난해 11월 사용 허가가 취소되면서 시설이 문을 닫았다”며 “그 결과 학교에는 예산 결손이 발생했고, 주민과 학생들은 배움과 생활의 권리를 침해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선결제한 회원권은 휴지 조각이 되었고, 보증보험 한도액도 이미 바닥나 주민들은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전농동의 유일한 수영장이자 주민들의 사랑방이었던 시설이 방치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청 시설임에도 교육청과 학교가 협약을 맺어 시설관리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동대문구도 교육청과 실무 협의에 착수해 공공 위탁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정치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주민들의 소소한 삶을 지키는 데서 시작된다”며 “전곡초 수영장이 하루빨리 정상화되어 아이들의 웃음과 주민들의 활기가 다시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