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전쟁음식 체험전 및 사진 전시회 개최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지난 6월 20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청량리역사 3층 맞이방에서 ‘전쟁음식 체험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유식 지회장을 비롯한 단체 회원과 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꽁보리밥·보리개떡·감자·건빵 등 전쟁음식 무료 시식이 제공됐다. 또한 6·25 전쟁 관련 사진 50여 점이 전시되어 당시의 의미를 되새겼다.
홍유식 지회장은 “본 행사는 75년전 발발한 6·25전쟁을 상기하며 전쟁의 재발방지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전쟁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진을 관람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는 6·25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교훈과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이다. 전쟁을 겪으면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분들의 헌신을 돌이켜보고,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30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지하1층 해오름터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협력하여 오미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경희대학교병원 교수)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청소년기의 뇌 발달과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뇌발달과 디지털 환경의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를 주제로 디지털 범죄 및 중독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6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02-963-1621)또는 동대문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2127-5384)로 하면 된다.
※ 우울, 불안, 자살, 정신과적 증상,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02-963-1621),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1388),로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종사자 대상 AI 교육 성료
동대문구는 민‧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협의체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지사협)가 지난 17일 관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AI 기획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지사협은 총 39개 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2005년부터 20년 간 다양한 주제의 심의 및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지능원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사회복지종사자 대상 디지털조력자 교육을 진행하여 30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챗지피티,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냅킨, 감마 등의 최신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획서 작성, 데이터 시각화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현장 속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분석하고 담아내야 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적으로 매우 유용한 강의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희대 중앙박물관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 7월 4기 수강생 모집
동대문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는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 프로그램 4기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박물관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7개 동네배움터에서 7월 한 달간 총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을 토닥이는 업사이클 ‘애착인형 만들기’, 꽃차와 자연식으로 건강한 몸 만들기,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등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실생활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강좌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후 오는 6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정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중개실무, 「공인중개사법」 등 다양한 관계법규
동대문구가 오는 30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2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중개업 종사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동대문구에서 초빙한 전문강사진 2명이 450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사례 및 전세사기 예방, 현장사례 중심의 중개실무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도 교육이수 대상 공인중개사는 신분증 지참 후 현장을 방문하여 이수가 가능하며, 대상연도 미수료시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연수교육과는 별도로 동별로 권역을 나누어 중개업자 맞춤형 실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교육은 권역별 교육과 시너지를 이루어 중개사들에게 반드시 숙지해야할 실무상 쟁점과 주요 개정사항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8일(수)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도시정책과 행정환경 속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행정과 주민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120여명의 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필 교수(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가 ‘주민자치위원이 알아야 할 에센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선필 교수는 “주민 욕구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기관만으로는 지역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어렵다.”라며 “주민자치의 본질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실행해 나가는 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기관에 의존하기 보다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며, 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통한 해결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 1기 수료식 개최
동대문구는 6월 18일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 1기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1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펫케어와 수의테크니션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반려동물 돌봄 등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관내 반려견유치원과 놀이터 등에서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은 5월부터 약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펫케어 과정 14명 수의테크니션 과정 3명, 총 17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반려견 유치원, 동물병원, 반려동물 호텔 등 다양한 관련 기관에 취업 연계될 예정이며 구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2기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더 많은 구민이 전문 교육을 받고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대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실시
동대문구는 전기차 화재 증가에 따른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충전 구역 확충에 따른 안전한 이용을 위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민간 다중이용시설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2024년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초래하면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 사건 이후 구는 2024년 9월 공동주택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동대문소방서와 합동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지난 10월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기차 충전기가 다수 설치된 민간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동대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중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39개소 중 충전기 4기 이상을 설치한 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충전케이블 정리, 분전반 접지선 교체 등 경미한 사항 외에 중대한 지적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할 것을 지도했다.
향후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충전기 1~3기가 설치된 32개소에 대해서는 9월까지 동대문구청에서 직접 방문하여 자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동시장 입구~제기동우체국까지 34m 구간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 실시
동대문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고산자로 일대(경동시장 입구~제기동우체국)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고산자로 일대는 2009년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비가림막 설치, 전기, 보도블럭 정비 등 시행하였으나 16년이 경과하여 가림막이 낡고 지저분하여 다수의 철거요구 민원발생 및 폐쇄되고 어두운 환경으로 상권이 쇠퇴되어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고산자로 일대(경동시장 입구~제기동우체국, 길이 약340m, 폭5m, 높이3.3m)의 낡고 지저분한 가림막을 철거하여 개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캐노피․간판 등 디자인 설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40m 구간을 1단계(광성상가 5번 입구~제기동우체국, 140m 구간), 2단계(경동시장 입구~광성상가 5번 입구, 200m)로 사업구간별 단계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지난 5월 가림막 철거 기본설계 완료 및 환경개선사업 디자인 설계 착수, 6월 가림막 철거(1단계) 및 서울시 공공디자인 심의 의뢰, 7월~9월 서울시 특별교부금 신청 및 확보(15억 원), 9월~12월 환경개선사업(캐노피, 간판 등) 1단계 완료, 내년 1월~5월 가림막 철거 및 환경개선사업 2단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동시장을 방문하는 상인과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개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이 지난 6월 19일(목)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휘경제2동)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상담은 동대문구가 주관하고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행사로, 구민 접근성이 낮은 세무 상담을 보다 쉽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구민이 참여해 진정한 ‘찾아가는 세무’의 의미를 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세무사 3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사전 신청자 14명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증여세, 상속세, 양도소득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이슈들이 주를 이뤘으며 참가자들은 “복잡한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북한이탈주민 출신 강사의 남북한의 다름을 공감으로 잇는 ‘2025 북쪽마을 이야기’
동대문구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강사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 ‘2025년 북쪽마을이야기’를 지난 5월 19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쪽마을이야기’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강사가 직접 북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낯설고 생소한 북한 문화를 이해하고, 남북한 간의 문화적 차이를 공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답십리초, 홍파초, 이문초 등 지역 내 3개 초등학교와 하반기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총 9회의 강연이 진행되며, 총 247명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강연은 ‘북쪽마을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통일’을 주제로 하며 퀴즈, 북한말․남한말 비교활동 등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방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을 맡고 있는 윤봉이 강사는 함경북도 청진 제1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2010년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다. 통일전담교육사로 활동하며 북한과 통일 관련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탐방 프로그램 진행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23일(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외부 연계활동 프로그램으로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정책 안내, 센터 공간 체험, 방탈출 게임 형식의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참여청년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센터 관계자와의 만남, 체험형 공간 활용, 놀이 요소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 제도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하고 구직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또는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동대문구는 올해 국비 약 5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기, 중기, 장기 등 과정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프로그램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