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2025 동대문구 문예공모전을 오는 7월 1일(화)부터 7월 18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동대문구 문예공모전은 매년 새로운 문학 인재를 발굴하며, 지역 문학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온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수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포함해 총 19명을 선발한다. 특히 영예의 대상은 시와 수필 두 장르 중 단 한 작품을 심사하여 선정된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시와 수필 부문 모두 동일하며, ‘동대문, 문화와 사람을 잇다’, ‘동대문, 역사가 흐르는 거리’, ‘자연과 도시의 조화’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문학적 열정과 재능을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전년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와 등단 작가는 참가가 제한된다. 작품 제출 요건으로는 시는 최소 2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기준 12매 분량 이상으로, 컴퓨터 작성 시 A4 용지 2매 이상(글자 크기 12포인트)이어야 한다.
원고 접수는 이메일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공모 신청서는 동대문문화원 누리집이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동대문문화원 이메일(dmmhw@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미제출 시 접수가 불가하다.
심사 결과는 7월 25일(목) 발표되며, 동대문문화원 누리집과 블로그에 게재되고, 입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총 시상금은 450만 원이며,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문화원(02-2241-9300)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