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이 28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동북부 교통거점 구축을 위한 청량리역 일대 광역교통망 확충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손세영, 이태인, 정성영, 이강숙, 한지엽, 서정인, 정서윤, 이규서, 박남규, 성해란, 최영숙, 김세종, 장성운, 노연우, 이재선, 김창규, 김용호, 김학두, 안태민 의원 등 19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발의안 내용을 살펴보면,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의 적기 구축과 분당선 증편, SRT 수도권 동북부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에 요구하며,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를 GTX B·C노선의 개통 시점에 맞추어 더 이상의 사업지연 없이 적기에 구축할 것, ▲동대문구민에게 약속한 청량리역 분당선 증편과 SRT 수도권 동북부 연장을 반드시 이행할 것, ▲동대문구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에 지역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청량리역 일대를 동북권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교통·경제·교육·생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과 도시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