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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 근린공원 입구쪽 도로열선 공사 현장 모습 |
서울시는 겨울철 강설 시 낙상사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갯길, 곡선길,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취약구간에 초동제설이 필요한 도로열선을 대폭 확충한다며 ’22년 상반기 100개소 도로열선 설치사업에 237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 68개소 추가 설치를 위해 153억원을 더 투입하여 총 390원의 예산으로 도로열선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남궁역 시의원(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동대문3)은 서울시가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설취약구간에 초동제설이 필요한 도로열선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으나, 자치구별 언덕 등의 차이를 감안해도, 자치구간의 수주실적과 공사구간 등 총연장 길이의 차이가 너무 크다며 적정한 예산 배분을 촉구했다.
남궁역 시의원이 밝힌 2022년 도로열선 동대문구 사업수주 내역을 살펴보면, 상반기에는 2곳으로 회기로 10길 2차로 160m와 사가정로 1차로 450m 등 총연장 610m에 사업비는 770백만원을, 하반기에는 약령시로3길 3차로 60m와, 망우로 21길 2차로 40m 등 2곳에 총연장 100m에 130백만원만 수주하여 이는 중하위권 실적으으로, 구청과 관계자들의 분발이 촉구되는 대목이다.
※ 도로열선은 포장체 내 매설된 전기케이블에 전류를 흐르게 하여 전기저항으로 발생한 열로 눈을 녹이는 자동제설장비로, 환경에 유해한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도로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제설 방법으로 강설 관측 시 감지센서가 자동 작동하여, 상황근무자들의 원격 조작 없이도 스스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제설장비이다.
상반기 100곳 현황(총연장 15,304m 사업비 23,727백만원)
중구 8곳 총연장 1172m, 사업비 1,410백만원, 용산구 3곳 총연장 350m, 성동구 4곳 총연장 1,070m 사업비, 광진구 4곳 430m 사업비 870백만원, 동대문구 2곳 총연장 610m 사업비 770백만원, 중랑구 11곳 총연장 1,014m 사업비 1,426백만원, 성북구 3곳 총연장 700m 사업비 950백만원, 강북구 6곳 총연장 980m 1,950백만원, 도봉구 7곳 1,065m 1,280백만원, 노원구 4곳 360m(2~4차선) 560백만원, 은평구 3곳 총연장 440m 사업비 920백만원, 서대문구 7곳 총연장 889m 사업비 1,510백만원, 마포구 5곳 총연장 770m 사업비 1,070백만원, 강서구 2곳 총연장 350m 사업비 830백만원, 구로구 1곳 180m 사업비 200백만원, 금천구 3곳 총연장 450m 사업비 800백만원, 동작구 4곳 총연장 610m에 일부 미정 사업비 1,370백만원, 관악구 7곳 총연장 1,080백만원, 서초구 4곳 총연장 1,024m 사업비 1,271백만원, 강남구 6곳 총연장 770m 사업비 930백만원, 송파구 2곳 370m 사업비 740백만원, 강동구 4곳 630m 사업비 1,230백만원
하반기 66개소 현황(11,957m 사업비 15,365백만원)
성동구 4곳 1,220m 사업비 1,810백만원, 광진구 3곳 397m 사업비 790백만원, 동대문구 2곳 총연장 100m 130백만원, 중랑구 3곳 총연장 340m 사업비 180백만원, 성북구 5곳 사업비 1,105백만원, 도봉구 2곳 480m 사업비 732백만원, 노원구 1곳 230m 사업비 460백만원, 서대문구 6곳 1,200m 사업비 1,800백만원, 마포구 6곳 780m 사업비 1,020백만원, 구로구 2곳 620m 사업비 660백만원, 금천구 5곳 총연장 610m 사업비 560백만원, 동작구 6곳 총연장 836m 사업비 1,015백만원, 관악구 3곳 750m 1,200백만원, 소초구 1곳 450m 사업비 1,200백만원, 강남구 17곳 2,839m 사업비 1,930백만원, 송파구 1곳 160m 사업비 320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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