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중랑천 도시농업체험장 개장을 4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장평교와 장안교 사이에 위치한 중랑천 둔치에서 약 4,500㎡(630구획) 규모로 중랑천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해왔으나 참여를 원하는 구민이 증가하자 지난해 말 장안교부터 겸재교 방향으로 2,000㎡(270구획)의 도시농업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한창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2월 10일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토양안전성 검사 의뢰를 마쳤고, 추가 조성된 중랑천 도시농업체험장 구역에 파고라, 로프휀스, 야외테이블 등을 새로 설치한다.
한편, 도시농업체험학습장 추가(270구획) 조성으로 모집인원을 지난해 630명에서 올해 900명으로 확대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약 4:1(2,555명 신청)에서 약 3:1(2,725명 신청)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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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01 01:3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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