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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

- 오한아 시의원(노원1)과 공동 발의 한 「서울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아이스팩 수거‧재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 문제 해소 및 자원순환사회 기반 조성 기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재혁 의원(노원6)이 오한아 의원(노원1)과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221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본 회의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의 통과로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 및 아이스팩의 수거 재활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를 냉매로 사용한다.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수분이 많아 소각이 어렵고,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불법으로 버려질 경우 하천과 지하수로 유출되어 환경오염을 초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식음료 배달 주문이 일상화되고, 아이스팩 사용 및 배출량이 급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서는 아이스팩의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친환경 아이스팩의 사용 및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계획 및 사업비 지원 이행실태의 점검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표창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 의원은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 상황에 따른 아이스팩 배출량 증가에 대해 시민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처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친환경 아이스팩의 활성화와 순환시스템이 구축되어 자원순환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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