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구민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 콕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집 콕 홈트레이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의 제약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구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건, 물병 등을 활용하는 운동법을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동대문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총 1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동대문구 체육진흥과(☎02-2127-4322)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집 콕 홈트레이닝’은 10월 1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개별 발송된 링크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회당 10분 씩 주 3회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운동 인증사진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필수해시태그(#집콕홈트레이닝)를 달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인증해야한다. 챌린지 종료 후 1회 이상 인증에 참여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많은 참여를 한 참가자 20명은 운동용품을 추가로 받게 된다.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구민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집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비대면 형태의 체육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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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8-27 19:4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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