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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2020년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개최

- 8월31일까지 원 접수, 동대문구민 및 관내직장인 대상 시. 수필부문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2020년도 동대문구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문예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은 매년 관내의 청소년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하여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문호를 넓혀 동대문구의 주민과 함께 관내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종일 원장은 그동안 청소년과 주부에 국한하여 공모전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 중에서도 문학에 관심이 있는 남성들에게는 역차별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청소년들의 경우 학교에 따라 교외의 시상에 대하여 가점을 주던 방침을 폐지하고 있어 참여가 저조했던 점을 고려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특화부분을 없애고 평생교육 차원에서 아예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고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동대문문화원의 문예공모전은 지역주민들의 문학적 자질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왔다.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은 동대문구 또는 동대문문화원에 관련된 자유주제와 코로나19와 관련 된 자유로운 주제를 시와 수필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마감은 8월 31일(월)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9월25일 동대문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중에 동대문문화원에서 거행하며 심사를 통해 입상자에게는 문화원장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50만원을 비롯하여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가작 등 총28명의 입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 동대문문화원 사무국 (02-2241-93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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