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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식약처에서 지원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주방시설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및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의 위생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을 확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의 위생안전 시설 및 설비 등의 개선을 위한 비용의 80%(최대 800만 원)를 식약처에서 지원한다. 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약해야 한다.
지원범위는 △바닥, 벽, 천장, 출입문 및 창문 등의 개‧보수 공사비용 △환기시설‧에어커튼 설치비용 △음수시설 살균‧소독장치 등 유해미생물 제어 장비 구입비용 등이다. 생산‧보관 등에 소요되는 생산설비 및 창고시설 설치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비롯한 필요서류를 갖춰 7월 10일(수)까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동대문구 천호대로 145)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방시설 개선자금 지원업소는 식약처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종필 보건위생과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아동급식가맹음식점들이 본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점들의 위생과 청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12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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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7-04 15:0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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